상명대 앞 언덕, '죽음의 언덕'으로 불리는 이유는?
서울 종로구 상명대 앞 언덕에서 발생한 미끄러진 버스 사고가 대학생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언덕은 높은 경사로 유명한데, 학생들 사이에서는 이를 '죽음의 언덕'으로 불리며, 그 위험성이 논란이다.
이 사고는 지난달 10일 오전 8시 50분쯤 발생했다. 마을버스가 언덕을 올라가다가 미끄러져 인근 주택에 충돌했다. 이 사고로 중상을 입은 승객이 2명, 경상을 입은 승객과 기사는 36명으로 나타났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었지만,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버스 기사의 음주운전 여부도 확인될 예정이다.
상명대 서울캠퍼스 정문 앞의 이 언덕은 높은 경사 때문에 학생들 사이에서 주목받는 곳이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했지만, 이 언덕은 여전히 사고가 잦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사고가 두 번째 사고인데, 한 달 사이에 두 차례나 언덕에서 버스가 미끄러진 사고가 발생한 것은 대학생들과 교내 주변 주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버스가 미끄러지면서 차량 10대가 부딪히고 승객 3명이 다친 사고는 학생들의 안전 문제에 대한 더 큰 논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학교와 관련 당국은 이러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가적인 안전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학생들과 교내 직원,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책 마련이 필수적이다.
대학생들의 안전은 항상 최우선 과제이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더욱 철저한 안전 대책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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