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삼성전자, LG, KB금융 주가 120% 상승 전망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코리아디스카운트' 주식 전략 공개



현대차, 삼성전자, LG, KB금융, 주가 급등 전망


코리아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주식시장을 혁신하는 '밸류업 프로그램'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에서 제시한 분석에 따르면, 현대차, 삼성전자, LG, KB금융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주가가 최대 120% 상승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개요


코리아디스카운트 문제를 해결하고 주식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은 내년에 도입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각 기업이 재무상태표 비효율성을 해소하고 주주환원을 효과적으로 이끌어내면 주가가 상승할 수 있다는 원리에 기반하고 있다.


프로그램이 현대차와 삼성전자에 미치는 영향


현대차: 주가 상승을 위한 전략


현대차는 밸류업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자 현재 주가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전략을 밝혔다. 이사회는 자본비용을 낮추기 위해 우선주를 전량 소각하고, 삼성동 부지를 매각해 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보유 중인 현대건설, KT 지분을 매각하여 주주환원에 투자할 예정이며, 이로써 PBR이 1.0배로 '레벨업'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 주가 뛰어넘는 전략


한편, 삼성전자는 밸류업 프로그램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나섰다. 50조원을 투자하여 우선주를 매입하고 이 중 20조원을 소각하여 주주환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 뉴욕 증시에 ADR로 상장하고 이사회를 글로벌 인사로 채우는 등의 전략으로 PBR을 2.2배로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LG화학과 KB금융의 성장 전략


LG화학과 KB금융은 밸류업 프로그램이 주가 상승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LG화학은 자사주 소각과 매입, 주주환원 비율 상향 조정을 통해 PBR이 1.2배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며, 주가는 70만원 이상으로 급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KB금융은 프로그램 적용으로 PBR이 0.7∼0.8배로 높아져 주가가 10만원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밸류업 프로그램의 장기적 효과


한편,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밸류업 프로그램이 최소 3년 이상 지속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프로그램 시행 주체가 이사회이며, 기업은 홈페이지에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게재하고 진행 상황을 정기적으로 공시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당국은 모범 사례를 널리 알리고 기업들은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여 지속 가능한 주가 상승을 이루어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처럼, 코리아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주식시장을 혁신하는 밸류업 프로그램은 기업들에게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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