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 연간 85.94% 수익 달성
환헤지 전략으로 빅테크 ETF 리스크 축소 전망 |
매그니피센트7 질주로 빅테크 ETF 투자자들의 눈길 집중
2024년 1월 29일, '매그니피센트7 질주' 속에서 빅테크 상장지수펀드(ETF)의 투자 매력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안정적인 수익을 찾고 있다. '매그니피센트7(M7)'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구글), 아마존, 엔비디아, 메타(페이스북), 테슬라 등 글로벌 시가총액 상위권에 속하는 대형 기술주를 포함한다.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의 성공적인 운용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는 순자산 총액이 1조7740억원을 넘어서며, 연간 수익률이 85.94%에 달한다. 이 ETF는 미국 나스닥 지수를 대표하는 주요 빅테크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알파벳, 엔비디아, 아마존 등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 ETF가 불확실한 매크로 환경에서도 강력한 시장지배력을 가진 기업들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인공지능(AI) 분야에서의 성장이 예상되는 빅테크 기업들은 장기적인 성장이 전망되어 있어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대상으로 여겨지고 있다.
환헤지 전략을 통한 리스크 축소
미래에셋운용은 최근 환헤지 전략을 적용한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H) ETF'와 빅테크 성장과 채권 안정성을 동시에 고려한 'TIGER 미국테크TOP10 채권혼합 ETF'도 상장시켜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이 마무리되면 달러 강세가 약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환헤지를 통한 투자 리스크 축소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빅테크가 '미래성장주'에서 '퀄리티 주식'으로 변화
삼성자산운용과 한국투자신탁운용도 각각 'KODEX 미국FANG플러스(H)'와 'ACE 미국빅테크TOP7Plus' ETF를 운용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미래성장을 기대하는 빅테크 주식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특히 미국 빅테크 주식에 대한 투자 인식이 '미래가치에만 의존하는 성장주'에서 '실제로 이익이 나는 퀄리티 주식'으로 확장되고 있다. 빅테크 기업들은 글로벌 디지털 시대의 주도주로 자리매김하며 투자자들에게 우수한 성과를 제공하고 있다.
ACE 미국빅테크TOP7Plus ETF의 개인 순매수 지속
특히 ACE 미국빅테크TOP7Plus ETF는 상장 이후 13거래일 연속으로 개인 순매수가 유입되고 있으며, 빅테크 주식에 대한 투자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투자자들은 미국 빅테크 주식을 '미래성장주'에서 '퀄리티 주식'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빅테크 ETF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전략적 투자 필요한 시장 변동성
그러나 주의가 필요한 부분도 있다. 최근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시가총액 순위가 등락하고 테슬라가 '어닝쇼크'에 빠진 것처럼 정보기술(IT)산업의 주도주가 바뀌고 있다. 빅테크 ETF는 1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하므로 시장 변동성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또한, 기술 변화에 따라 시기별 혁신 주도주가 바뀌는 특성을 고려하여 투자할 필요가 있다.
앞으로의 발전에 기대되는 미래 증시
다가오는 30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을 시작으로 애플, 아마존, 메타가 다음달 1일 일제히 지난해 4·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러한 실적 발표는 빅테크 기업들의 향후 전망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되며, 투자자들은 미래 증시의 발전에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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