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세 폐지, 윤석열 대통령 발표에 개미들 "호재" 환호

 

다가올 금융 변화, 윤석열의 금투세 폐지 정책

윤석열 대통령이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를 추진하는 계획을 공식화하면서 개인투자자들은 기뻐하고 있다. 이러한 발표는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주식투자자들에게는 금투세 폐지가 큰 호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금투세 폐지, 개인 투자자들의 환호

윤 대통령의 발언 이후 다수의 주식투자 커뮤니티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금투세 폐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주식투자 뿐 아니라 노후 연금, 이자 소득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금투세는 최악의 세금"이라는 의견이 나타나며 "금투세 폐지를 환영한다"는 반응이 많다. 주식 투자자들은 금투세 폐지로 인해 더 많은 투자 유인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커뮤니티에는 "금투세 폐지가 대박 호재다", "외인·기관만 감세해주는 진짜 부자감세가 아닌가", "대주주 양도소득세 상향과 함께 금투세 폐지 발표는 적절한 타이밍" 등의 글이 게재되었다. 이러한 긍정적인 반응은 윤 대통령의 정책이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다수당 설득이 관건

하지만, 금투세 폐지는 법 개정이 필요한 사안으로, 다수당인 민주당의 찬성이 필요하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안에 국회와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지만, 다수당의 입장과 협상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다수당이 부자감세 프레임으로 금투세를 시행해온 만큼 찬성 여부에 관한 논의가 예상된다.


금투세 폐지와 코리아 디스카운트

윤 대통령은 금투세 폐지로 자본시장 규제를 혁파하고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투자자들은 "제도를 없애는 것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제기하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금투세 폐지가 안 된다면 연말에 아수라장이 될 것"이라는 글도 등장하며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공매도 개선 요구와 추가 제언

금투세 폐지와 함께 공매도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투자자 중 일부는 "더 많은 요구사항이 남아있다"며 "대통령과 여당이 공매도 개혁에 의지를 보였으니 (불법 공매도 철폐) 요구를 관철시켜 나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조준기 SK증권 연구원은 "윤 대통령이 소액주주의 이익을 더 반영할 수 있는 방향으로 상법 개정을 검토할 것"이라며 "정부의 시장 친화적인 스탠스가 최근 9주 연속 상승하며 피로감을 느낄 만한 상황에서도 추가 상승 동력을 제공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금투세 폐지에 대한 기대와 우려, 그리고 추가적인 제언들은 정책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드러내고 있으며, 이에 따른 향후 정책 진행에 대한 주목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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