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180억 들여 '한라 레이더' 설치…제주 항공 교통 안전 강화

한라 레이더 사업

국토교통부가 180억을 투자하여 제주 남단에 위치한 항공 교통을 감시하기 위한 '한라 레이더'를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21년부터 진행된 사업으로, 총 176억의 예산이 투입되었습니다. 해당 지역은 우리나라와 동남아, 중국, 일본 간 비행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레이더와 음성통신시설의 도달 거리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에 국토부는 최신 기술을 적용한 '한라 레이더'를 고지대에 설치하여 항공 교통 안전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한라 레이더가 제주 하늘길을 수호하다


국토교통부는 제주 남단 항공 교통을 감시하기 위해 총 176억의 예산을 들여 '한라 레이더'를 다음 달부터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2021년 1월부터 진행되어 지난 달까지 완료되었으며, 이에 따라 제주 지역에서 운행하는 항공기의 안전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항공 교통 안전 강화, 180억 들여 한라 레이더 설치


제주 남단은 국내외 항공기의 교차 비행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지점으로, 일 평균 970편의 항공기가 이 공역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레이더와 음성통신시설의 도달거리와 위치 등의 이유로 안전에 취약한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총 180억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최신 기술을 적용한 '한라 레이더'를 고지대(해발 1100m)에 설치함으로써 항공 교통 안전을 강화합니다.


 안전한 하늘길을 위한 최신 기술 도입


한라 레이더는 고지대에 위치하면서도 자체 고도 탐지 기능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하여 우리나라 최남단까지 안전한 탐지 성능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는 구름 속에서의 비행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항공기에 안전한 길잡이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국토부의 관계자는 "우리나라 전 공역의 항공교통 안전을 책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구의 곡률을 이기는 기술력, 한라 레이더의 역할


이 지역의 특수성으로 인해 기존의 레이더와 음성통신시설은 지구의 곡률에 의한 먼 거리 탐지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한라 레이더는 해발 1100m에 위치하여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며 안전한 하늘길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국내외 항공 교통의 원활한 운영과 안전이 보장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라 레이더로 새로운 비행 안전의 시대 열다


이번 한라 레이더의 가동으로 제주 남단 하늘길은 새로운 안전의 시대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안전한 비행을 지원하며, 우리나라의 항공 교통체계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입니다. 한라 레이더의 성능과 안정성은 제주 지역뿐 아니라 국가 전체의 항공 교통 안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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